会長就任によせて

この度、第35代会長を拝命いたしました梁 広実と申します。
私自身、道民協会に入会してから素晴らしい先輩たちから多くのことを教えていただきました。また、娘達も、済州道主催の「次世代在外道民韓国・済州語講座及び済州文化体験事業」、教育庁主催の「在日済州人青少年母国招待事業」などに参加させていただき、多くの経験や学び、関西道民協会の子達とも交流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このような恵まれた環境で素晴らしい体験を享受できるのも、済州道のために数々の貢献をされた顧問、相談役の方々やその方達を支えた婦人会の方たちのおかげだと思い心から感謝申し上げます。 この伝統ある在日本関東済州道民協会の歴史を絶やさぬよう、若い世代へ引き継げるよう、粉骨砕身努めさせていただきます。幅広い世代での親睦、交流を図り、済州道の素晴らしさを多くの方たちに発信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おります。
今期より、アボジ(父)だけでなくオモニ(母)が済州道出身でも道民協会に入会対象となりました。 幅広く仲間を募り引き続き会を盛り上げて行きたいと思います。興味ある方は是非お問い合わせください。ともに学び活動できる仲間を歓迎いたします。

結びに若輩者ではありますが、ご指導ご鞭撻の程宜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在日本関東済州道民協会
会長 梁 広実

회장 취임에 임하여

제35대 회장에 취임한 양 광실입니다.
저는 도민협회에 입회하여 훌륭한 선배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제 딸들도, 제주도가 주최한「차세대 재외도민 한국·제주어 강좌 및 제주문화체험 사업」 과 교육청 주최의「재일제주인 청소년 모국 초대 사업」등에 참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였으며, 관서제주도민협회의 학생들과도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풍족한 환경에서 훌륭한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제주도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하신 고문, 상담역님들과 그분들을 뒤에서 지탱해 주신 부녀회 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전통 있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의 역사가 끊기지 않고, 젊은 세대 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하겠습니다. 폭넓은 세대 간의 친목과 교류를 도모하여 제주도의 훌륭함을 많은 분께 알리겠습니다.
이번 분기부터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제주도 출신인 분도 도민협회에 회원가입 대상이 되었습니다. 폭넓게 회원을 모집하여 계속하여 도민협회를 활성화하고 싶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꼭 문의해 주세요.
함께 배우고 활동할 회원을 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숙합니다만,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회장 양 광 실